🧺 LPG 자동차 🧺 종류 - 연비 / 장단점 - 장점 - 단점

LPG 자동차란 LPG (액화석유가스)를 원료로 사용하는 자동차를 의미한다. 일반적인 가솔린(휘발유), 디젤(경유)이 아닌 액화석유가스를 태워 얻은 에너지를 이용하게 설계된 자4동차를 LPG 자동차라 한다. 

 

 

1) LPG 자동차

1.1) LPG

• L : liguefied
• P : Petroleum
• G : Gas

LPG는 위와 같은 단어 결하의 줄임말이다. 이를 번역한 것이 액화석유가스이다. 액화석유가스는 프로판가스, 부탄가스와 같은 다양한 가스의 종류의 총칭이다.

 

자동차에 사용하는 연료는 어떤 형태이든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한다. 이런 화석연료는 정제-가공하지 않은 원유를 기반으로 하는 데 흔히 티브이에서 보더 검은색의 걸쭉한 물체가 큰 원형 철통에 든 것이 원유이다.

 

우리는 원유를 수입해 이를 정제-가공하게 되는 데 이데 정제 방법에 다라 휘발류, 경유, 등유, LPG가 발생하게 된다. 또한 천연 액화가스라고 불리는 가스 또한 LPG에 해당한다.

 

천연 액화가스는 말 그대로 별도의 가공 없이 자연 그대로 (천연) 얻어지는 가스를 의미하는데 이 또한 LPG에 해당하여 차량에 사용한다.

 

 

 

2) LPG 자동차 장단점

2.1) 장점

• 저렴한 가격
• 저소음, 저진동
• 친환경
• 수리비
• 연

자동차-차량에 사용되는 LPG의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통상적으론 휘발유 대비 약 60%, 경유 대비 약 70%의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다만 현재 우크라이나 - 러시아 전쟁 사태 등으로 인해 가격이 변동하는 경우는 달라질 수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차량을 운행할 수 있다는 점은 LPG 자동차의 최대 장점이다. 이런 연유로 국내 LPG 차량의 구매, 사용은 한때 혜택으로 여겨져 일부 기준을 충족하는 사람들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에 한해 사용이 가능했다.

 

하지만 현재는 별다른 제한 없이 LPG 자동차를 누구나 구매-사용할 수 있다. 이는 환경오염의 증가로 인해 이를 줄이기 위한 시도로 법적 제한이 풀린 것이다.

 

또한 자동차의 엔진이 가동되면 발생되는 진동과 소음이 휘발유-가솔린 차량과 큰 차이가 없다는 장점을 가진다. 물론 전기차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LPG 차량의 장점 중 하나에 해당한다.

 

마지막으로 LPG 자동차의 수리비는 휘발유차량과 유사하다. 디젤 자동차, 전기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수리를 진행할 수 있다.

 

 

 

LPG 연비

위에서 확인 가능하듯 LPG 자동차의 공인연비는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대략 동일 엔진 배기량의 가솔린 차량 대비 약 70 - 75%가량의 연비를 확보하고 있다.

 

2022년 11월 6일 기준 전국 평균 리터당 가격

• 휘발유 / 1676원
• 경유 / 1892원
• LPG / 1041원

 

해당 일자 기준 LPG는 휘발유 가격의 62% 가량의 가격이다. 해당 즉 휘발유 대비 62% 가격을 부담하고도 휘발유 연비 대비 70-75%의 연비를 챙길 수 있는 부분은 혜택이다. 즉 LPG의 낮은 연비는 직관적으로는 단점이 될 수 있으나 사실 가격 대비 높은 연비에 해당한다.

 

 

 

[참고] LPG / LPI 종류 / 2022년 기준

현대자동차 종류 / 공인 연비

• 아반떼 / 10.5 - 10.6 KM.L
• 쏘나타 / 9.9 - 10.2 KM/L
• 스타리아 / 6.5 - 7 KM/L
• 그랜저 / 7.4 - 7.5 KM/L

 

 

기아자동차 종류 / 공인 연비

• 봉고 3 / 6.5 - 7 KM/L
• k5 / 9.8 - 10 KM/L
• K8 / 7.7 - 8 KM/L
• 스포티지 / 9 - 9.2 KM/L

 

르노 코리아 종류 / LPE

• SM6 / 9.4 - 9.5 KM/L
• QM6 / 8.6 - 8.9 KM/L

 

 

2.2) 단점

• 제한적 차종 선택
• 안전성 > 관리
• 트렁크 공간
• 오일
• 충전

 

제한적 차종 선택

국내 차량 및 해외 차량 브랜드에서 LPG 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는 주력 상품이 아니다. 이런 연유로 LPG 차량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제한된 차종 범위 내에서 선택을 진행해야 한다.

 

즉 마음에 드는 디자인과 옵션 등을 갖춘 차량이 있더라도 LPG 연료 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차량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만일 LPG를 꼭 사용하고 싶다면 일정 기준을 충족한 후 별도의 비용을 들여 개조를 해야 하는 불편이 따른다.

 

 

안전성

LPG 차량은 액화석유 '가스'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심리적인 장벽이 발생되는 것이 사실이다. 가스의 누출과 가스의 폭발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LPG 차량은 매우 안전하다. 다만 관리를 얼마나 잘하는 가에 따라 이를 유지할 수 있어 부지런함이 필요한 것이 단점이 될 수 있다.

 

또한 폭발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순 없다. 자동차 사고 시 가스 폭발을 방지하기 위한 각가지 장치가 마련되어 있지만 이를 완벽히 제거하지는 못한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트렁크 공간

대부분의 LPG 차량은 트렁크에 가스를 담기 위한 가스통을 설치한다. 이로 인해 트렁크 공간에 손해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적재 공간의 손해를 의미한다.

 

하지만 최근 출시되는 일부 LPG 차조으이 경우 LPG 가스통 성형 기술의 발전으로 이전보다는 더욱 나은 트렁크 공간 확보가 가능하게 하고 있다.

 

 

 

오일 교환 주기

휘발유 차량 대비 빠른-짧은 오일 교체주기를 가지고 있다. 차종별 차이는 있으나 휘발유 차량의 약 70% 주행거리 수준에서 교체를 진행해야 함에 번거로움과 비용의 추가가 발생된다

 

 

충전소

전국 주유소 중 휘발유-경유 충전소 분포수 대비 약 25%의 충전소가 존재한다. 즉 전국에 일반 주유소 100개가 있다면 LPG 충전소는 25개 가량만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는 언제 충전-주유가 필요할지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운전자가 연료 게이지를 항상 신경 써야 한다는 불편을 발생시킨다. 즉 나의 차량에 연료 충전이 필요한 순간 주변에 LPG 가스 충전소가 없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