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2] 도시별 비행시간 / 입국 조건 / 필요 서류 / 무비자 체류기간 / 물가-환율-환전

# 베트남 여행 정보 [2]

1. 베트남 도시별 비행시간

• 하노이 / 최소 4시간 30분
• 다낭 / 최소 4시간 40분
• 냐짱 / 최소 5시간 
• 호찌민 / 최소 5시간 15분
• 하이퐁 / 최소 5시간 25분

 

한국에서 베트남을 가는데 소요되는 최소 비행시간은 4시간 30분에서 최대 5시간 25분이다. 베트남의 어떤 도시로 입국하는지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이는 직항의 경우에 한해 소요되는 시간이다. 즉 경유 편을 이용하는 경유 시간은 더욱 증가할 수 있다.

 

 

 

2. 베트남 입국조건

2.1. 백신

2022년 12월 5일 기준 베트남 입국을 위한 조건 중 하나인 백신은 필수가 아니다. 즉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도 베트남에 입국할 수 있음은 물론이며 베트남 입국 후에도 별도의 격리조치가 진행되지 않는다.

 

이 같은 입국 격리면제는 여행을 마치고 국내 귀국한 후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데 이는 백신 접종자 - 미접종자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

 

다만 해당 정보는 기준일에 해당하는 정보이다. 따라서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가장 최신의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즉 백신에 관한 입국 여부와 격리 여부는 언제든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한 부분이다.

 

 

 

2.2. 입국 / 필요서류

• 여권

베트남 입국을 위해서 현재 필요한 서류는 오직 여권뿐이다. 기존의 경우 PCR 음성 영문 증명서와 백신 접종 영문 증명서 및 방역신고서를 요구하였지만 현재는 모두 폐지되고 여권만 있으면 입국 가능한 상황이다.

 

 

 

2.3. 국제 운전면허증

베트남에서는 우리나라 면허증이 인정된다. 따라서 국제 면허증을 구비하여 출국하면 이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이론적, 원칙적 내용에 불가하다.

 

베트남의 공안(경찰)은 우리가 생각하는 우리나라의 경찰과 다르다. 만일 베트남 현지에서 차량 또는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경우 공안을 마주하게 될 수 있는데 이때 국제 운전면허증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이들은 한국에서 발급한 국제면허증을 기반으로 베트남에서 다시 발급한 베트남 면허증만을 인정한다. 따라서 국제면허 관련 협약이 완료된 국가이나 반드시 해당 국가에서 면허를 다시 발급받아야 한다.

 

 

 

2.4. 무비자 체류기간

• 최대 15일

베트남은 다른 동남아 국가들 대비 무비자 체류 허용기간이 15일로 짧은 편에 해당한다. 대부분 현지에서 체류 연장을 진행하는 경우 현지에서 이에 대한 절차를 진행하여 체류 기간을 연장하는데 베트남은 연장 방법에서 또한 다른 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즉 국내에서 베트남 체류 일정을 충분히 계산하여 이에 해당하는 비자를 국내에서 발급 받고 출국해야 하는 것이다. 다만 매우 장기적인 체류의 경우 베트남에서 연장하는 방법이 존재한다.

 

하지만 현지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국내에서 15일 이상 체류에 대한 비자를 준비하는 것이 더욱 편리하다.

 

 

 

3. 환율

베트남 환율 변동 정보 / 출처 다음

• 베트남 화폐 단위 / 동 (VND)
• 2022년 12월 5일 기준 
  • 베트남 100동 = 5.41원

 

위의 그래프는 최근 1연간 베트남 환율의 변동추이이다. 베트남 돈 100 동당 최저 5.22원에서 최대 5.93원의 변동으로 약 0.9%의 변동이 확인된다.

 

최근 환율 변동이 가파른 세로 상승했지만 곧 기존의 위치를 찾아 돌아온 형국이다. 참고로 한국돈 대비 교환 비율임에 그래프가 상승하는 것이 여행자에게는 더욱 유리하다. 

 

 

 

3.1. 물가수준

베트남과 같은 동남아 국가의 물가를 국내와 비교해 일방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불가하다. 하지만 대략적 정보를 가지는 것은 나쁠 것이 없다.

 

참고로 이는 평균적인 물가에 해당하며 동일한 음식이라도 어떤 곧에서 먹는지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 반미 20,000 동 = 1천 원
• 아이스커피 15,000 동 = 750원
• 쌀국수 60,000 동 = 3천 원
•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60,000동 = 3천 원
• 맥도널드 빅맥 66,000 동 = 3천3백 원

 

베트남의 물가를 일부 참조할 수 있는 위 정보들을 통해 확인하면 해외 프렌차이저 음식점들의 경우 국내 물가의 30% - 50%에 해당하는 저렴한 물가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해외 프랜차이즈 음식점의 가격은 베트남 현지에서 또한 높은 편이다. 즉 로컬 음식점을 방문한다면 더욱 저렴한 가격에 커피와 햄버거 등을 즐길 수 있다. 

 

참고로 베트남은 세계 2위의 커피 생산 - 수출국이다. 이런 연유로 자국의 커피는 매우 저렴한 편이며 그 맛과 향 또한 상급에 해당한다. 세계적 기업인 스타벅스가 유일하게 힘을 못 내는 곳이 베트남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3.2. 환전

해외여행을 할 때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 중 하나가 환전이다. 자국의 통화를 해외에서 사용할 수 없음에 발생되는 가장 기본적 과정이다.

 

이런 환전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는지에 따라 적지 않은 금액적 차이가 발생됨에 당연하게도 환전자에게 유리한 환전율이 높은 곳을 찾는 것이 핵심이 된다.

 

우선 원화로 달러를 구매해야 한다. 국내에선 은행을 통해 진행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은행에서 환전할 때 유리한 환전율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정보 검색이 필요하다.

 

즉 은행마다, 시기마다 각기 다른 환전 우대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작은 혜택이라도 받기 위해선 각종 금융기관의 환전 정보를 확인 - 비교하는 것은 필수가 된다.

 

참고로 100달러짜리 지폐를 구매하는 것이 낮은 단위의 달러 지폐를 구매하는 것보다 추후 환전에서 유리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환전 시 100달러 단위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이후 과정은 공식이다. 어느 나라에 여행을 가든 구매한 달러를 여행지 국가의 화폐로 교환해야 하는데 이때 환전 가능한 곳 중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곳이 공항 환전소이다. 공항 환전소는 가장 편리한 환전처이기는 하지만 가장 불리한 환전율을 제시하는 곳이다.

 

이는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약간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대부분 공항을 벗어나 환전 가능한 그 어떤 환전소보다 높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곳이라는 것이 공식이다.

 

따라서 공항 환전소에서 환전은 최소한의 금액. 즉, 호텔과 같은 목적지를 거쳐 시내 환전소까지 도착하는데 필요한 금액만을 환전하는 것이 추천된다.

 

2022.11.27 - [생활 상식-법률] - 베트남 여행 [1] 국기 - 수도 -지도 / 지역별 날씨 - 기후 - 여행 추천 시기

베트남 여행 [1] 국기 - 수도 -지도 / 지역별 날씨 - 기후 - 여행 추천 시기